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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에서 대장암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던 대장암이, 이제는 30~4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초기에 알아채기 어려운 대장암 증상을 정리하고, 생활 속에서 체크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말 그대로 대장(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으로, 국내 암 발생률 2~3위 안에 들 정도로 흔하지만, 조기에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 자주 나타나는 대장암 증상 7가지
- 1. 혈변 또는 대변에 피가 섞임
변에 선홍색 또는 검붉은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치질과 혼동하기 쉬우나,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대장 내 출혈 가능성이 있습니다. - 2. 변이 가늘어짐
대장에 혹이나 종양이 생기면 대변 통로가 좁아져 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수 있습니다. - 3. 배변 후 잔변감
변을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남아 있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직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4. 설사와 변비의 반복
일정한 패턴 없이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면 장 기능에 문제가 생긴 신호일 수 있습니다. - 5. 복통 및 복부 불편감
장에 혹이 생기면 복부가 더부룩하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정 위치의 지속적인 통증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 6. 체중 감소
식사량 변화 없이도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쉽게 피로함을 느끼면**, 암 진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7. 원인 모를 빈혈
대장에서 피가 조금씩 새어 나가면 **철분 결핍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외 빈혈이 지속된다면 대장 내 출혈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 🟢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 90% 이상
- 🔴 진행되면 간,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 가능
- 💊 말기에는 수술 외에 항암치료·방사선 치료 병행
정기적인 분변 잠혈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 이런 경우 꼭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세요
- ✅ 50세 이상 남녀 (검진 필수 대상)
- ✅ 가족 중 대장암 이력이 있는 경우
- ✅ 혈변, 복부 통증, 체중 감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
🧾 TIP: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만 50세 이상은 **2년마다 무료 분변 검사** 가능! 이상이 발견되면 내시경 검사도 연계 지원됩니다.
✅ 마무리
대장암은 정기적인 검사와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위 증상 중 해당 사항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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