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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예방, 치료 방법

by 닥터 초록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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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여성분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요즘은 남성에게도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고 무기력해지며,

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볍게 지나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임신 중 발생하는 일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이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의식불명이나 체온 저하, 저혈,

신경학적 합병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흔하진 않지만, 급성 발작이 일어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 나온 증상들을 참고하시어

필요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갑상샘??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갑상선(갑상샘)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 기관입니다.

목 중앙에 위치하며 나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목의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의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샘으로

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과 호흡 및

심장의 수축에도 관여하여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아주 중요한 한 곳입니다. 

 

 

1. 대표적인 원인

1)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의 기능 저하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본 질병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2) 하시모토병

자신의 면역 세포가 갑상샘을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

 

3) 호르몬 불균형

체내 다른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1) 평소와 같은 식사량 또는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

2) 더위를 느끼며 땀이 많이 나서 피부가 축축해짐

3) 맥박이 빨라짐에 따라 가슴이 두근거리 증상이 있음(심한 경우 손도 떨림)

* 신체 활동하지 않음에도 맥박 수가 분당 100회 이상인 경우 본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음

4) 잦은 발열

5) 쉽게 피로감을 느낌

6) 대변 횟수 증가(또는 변비)

7) 근력이 떨어짐(심한 경우 근육의 마비 동반)

8) 구토 증상

9) 체모가 얇아지며 심한경우 탈모가 생김

10) 여성의 경우 월경불순이나 무월경이 발생하기도 함

11) 불면증, 신경 불안정으로 인해 예민해짐

12)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또는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임

13) 갑상샘이 비대해지면서 목 앞부분이 부풀어 오름

 

3. 좋은 음식

출처: 푸드&메드

갑상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요오드'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결핍되거나 과다하면 안됩니다.

아래 식품들에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먹는 양만큼 취식하면 됩니다.

 

"김, 다시마, 미역, 해조류,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 등"

 

추가로 새우나 랍스터, 게 등에도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거나 항산화 작용을 돕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항산화 작용을 하거나 항산화를 돕는 식품은

 

"마늘, 브라질너트, 블랙베리, 복숭아,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4. 치료

치료 방법엔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방법, 수술 요법 등이 있습니다.

 

보통 약물 치료 기간은 12~18개월로

장기간의 통원 투약을 필요로 합니다.

 

위 기간을 보내고 치료를 완료하였더라도

1년 내 재발 확률이 50%이다 보니

치료 후 주기적으로 관리 및 검진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

'방사성 요오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치료 기간은 보통 3~4주가 소요되고

보통 2~3회 정도 투여하게 됩니다.

필요시 입원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방법으로 치료하면

재발률이 5% 미만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먼저 생각해보고

마지막 수단으로 해도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5. 예방법

사실 모든 건강의 기초는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한 가운데

정기적인 검진으로 초기 발견과 진압을 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은 30세부터 초음파 검사를 권장하고

40세부터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라고 하니

이 점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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