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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말라리아 증상과 치료, 모기 발열과 오한

by 닥터 초록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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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급격히 변하면서 국내에도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캡쳐

예전에는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몇몇 나라를 방문할 때만 미리 예방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제는 국내에서도 안심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별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모기가 급증하면서 말라리아 감염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말라리아의 잠복기는 2주 정도되며,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세계를 호령했던 알렉산더도 이 질병으로 죽었다고 해요.

 

잘 모를 수도 있는 말라리아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증상"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0185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다양한 합병증(저혈압, 뇌성혼수, 간질성폐렴, 신장질환, 혈소판감소증 등)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감염 여부를 빨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위에 기재된 증상 중 발열, 오한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면서 추가적인 증상이 있다면 말라리아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몸살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요. 

 

평소 경험한 감기와 다른 느낌의 증상이라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받아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 치료"

말라리아는 키트를 이용하거나 현미경, PCR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말라리아로 진단되면 항말라리아제(클로로퀸, 독시사이클린, 아르테메테, 프리마퀸 등)를 처방 받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는 질병이라 초기 진단이 아주 중요하겠습니다.

 


" 말라리아 예방법"

1.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2. 외출할 경우, 밝은색 긴팔을 착용해주세요. (모기는 어두운 옷색깔에 더 많이 달라 붙는다고 합니다.)

3. 모기 기피제를 활용

4.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 유입 차단하기, 모기장 이용하기

 

* 추가로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항말라리아제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역사상 가장 많은 살인을 한 동물이 모기라고 합니다.

 

자주 물렸었다고, 작은 생물이라고 방심하시지 말고 조심해서 건강한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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