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암 발병률 1위, 바로 위암입니다.
자극적인 식습관도 문제이지만 가족력이 가장 큰 원인으로도 꼽힙니다.
이미 많은 사람의 목숨과 삶을 앗아간 위암, 위암의 유전적 요인에서도 우리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생존이 높지만, 위암 3기나 4기로 진행된 경우 생존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20대 위암 환자는 많은 경우 암이 진행된 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위내시경 검진 필수 대상이 아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젊은 사람부터 노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를 위협하는 위암!
따라서 위암 초기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대비할 수 있게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초기 증상
위암은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기적인 검진이 답이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금 있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1) 검은 변
대변 배출 시 색깔이 붉다면 장이나 항문 출혈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검은색 변이 배출된다면 위에서 발생한 출혈이 긴 시간 장기를 거치면서 검색으로 변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초기 위암 증상의 대표적인 경우로 암세포가 위 내부의 혈관을 건드려서 출혈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2) 복부 불편감 및 소화불량
식사 후 소화가 되지 않고, 복부에 팽만감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구토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것은 위 안쪽에 존재하는 종양 때문에 음식물이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복부 불편감과 소화불량, 구토가 지속된다면 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3) 속 쓰림
속이 쓰린 느낌을 받는 것도 위암 증상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속이 자주 쓰린 경우인데, 약을 먹도 효과가 없다면 위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4)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도 위암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2. 생존율
위암은 병기별로 예후가 상이합니다. 위암 3기 5년 내 생존율은 50%, 위암 4기 5년 내 생존은 5-15%로 나중에 발견할수록 위험한 질병입니다.
위암 4기의 경우 항암치료가 성공적으로 선행되어 암세포가 줄어든다면 수술이 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 및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위암 3기만 되어도 암 조직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까지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되는데, 장기와 림프까지 절제해야 하는 수술이 동반될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과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발견 시 생존 95%
단순히 늦게 발견해서 기회를 놓치기엔 너무 큰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조기 검진과 관리를 통해 위암으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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